방송국 스튜디오
신청곡 / 사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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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 ㅡ 잊었니 김건모 ㅡ 드라마 이지수 ㅡ 사랑은 힘든가봐 우럼마는 아침일찍 전화를 하셨다. { 야~ 엄마가 지금 파김치를 담글려구하는데 젓갈이랑 당근이 읍따. 여기 올 일있음 사들고 와라. } [기운도 없다며 먼 파김치에요,?? 아휴~~ 엄마두 참 .... 오늘 수능셤때문에 지민이 학교 늦게 가는날이라 당장은 못 가요,] {아... 그러냐,?? 에잇~ 내가 갓다와야긋다. } 오늘은 수능셤 보는날 해마다 행사처럼 치뤄지는 늦게 출근하고 늦게 등교하는날.... 수능 셤 보는 우리 수험생들에게 홧팅을 전합니다. ^^ 지민이 등교 시키고 엄마집으로 달려 갓다. 어제 밤에 엄마 혼자서 쭈그리고 앉아서 쪽파 4단을 까셧다. 쪽파를 사기는 5단을 사셧는데, 혼자서 다 까기가 버거우셧나보다. 한단을 남겨두고 4단을 까셧다. 아침일찍 다 씻어 놓구 준비 다 해놓으신걸 난 버무려 놓기만 하고 왔다. ㅋㅋ 쪽파김치 버무리는 것이 엄마의 눈에는 션찮아 보이신다. ㅎㅎㅎㅎㅎㅎㅎㅎ 옆에서 양념 넣어주시면서 이렇게 버무려라 저렇게 버무려야 한다. 계속 잔소리 하신다. ㅋㅋㅋㅋㅋㅋ [아흐~~ 엄마 아무렇게 버무리면 어때 어차피 엄마가 양념 넣었응께 그 맛이 그맛이겟지,??] ㅋㅋㅋㅋㅋㅋ {얏~ 버무리는것도 맛의 차이가 잇어,?? 그렇게 엉성하게 버무리면 니맛도 내맛도 안나??} [아휴~~~ 엄마~ 엄마의 눈에는 시원치 않아보여두 지민이 지지배는 세상에서 엄마가 담근 김치가 제일 맛있댜,??]ㅋㅋㅋ {그랴~~ 맛잇어.~ 누구딸내미인데,?? 너두 어릴땐 엄마가 담근 김치가 제일 맛잇다구 하지 않앗냐,??}ㅎㅎㅎ 그렇게 엄마랑 옥신각신하며 쪽파김치를 버무려 드리고 왓네요,~ ㅎㅎㅎㅎㅎㅎㅎ 오늘 햇살이 너무 곱습니다. 그러나..... 볼테기에 닿는 바람은 아~~ 추워라.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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므늬만터프(@kgm729)2010-11-18 13:24:1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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