방송국 스튜디오
신청곡 / 사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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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여, 쓸쓸한 밤 빗길을 하염없이 걸어보았습니다 뿌연 안개비가 조용히 스며들며 차가운 가슴 더 시리도록 아픔만 가득 안겨줍디다 아시나요 그대, 이 밤, 그대 생각으로 하염없이 내리는 눈물이 저 내리는 빗물보다 넘쳐나고 있다는 것을 가슴 쓰리도록 멈추지 않는 고통으로 온 몸 찢고 할퀴며 맺을 수 없는 사랑에 정신없이 헤매며 울음을 삼키고 있다는 것을 그대여, 지금 이 순간, 포근한 그대 가슴에 안기고 싶어요 사뭇 뜨거운 눈빛으로 안아주시는 그대 품에 꼭 안기어 울컥였던 그리움을 토해내며 그동안 쌓아두었던 가슴의 정을 그대 가슴에 새겨 드리고 싶어요 그대여, 나 어찌해야 그대 품으로 갈 수 있을까요 세월이 어서 흘러 모든 것 훌훌 벗어버리고 가슴뿐이 아닌 내 모든 것으로 그대를 사랑하고 싶은데 진정 그런 날이 오기는 하는 걸까요 우리 사랑이 젊지 않아도 좋아요 다 늙어 검은 머리 하얗게 되어도 그대 모습 그대로 사랑하기에 그 어떤 것도 걸림이 될 수 없어요 그냥 이대로 우리 사랑하기로 해요 아무 이유 달지 말고 그저 가슴에서 속삭이는 대로 후회하지 않을 사랑하기로 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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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여우비s(@kgpo11)2009-03-09 00:25:1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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